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맥북 사용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트랙패드 감도 조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트랙패드가 너무 민감하게 느껴지거나 반대로 너무 둔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이럴 땐 세심한 설정을 통해 나만의 손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를 통해 더 쾌적한 맥북 사용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트랙패드 감도가 중요한 이유
트랙패드는 맥북의 핵심 입력 도구 중 하나입니다.
감도가 너무 높으면 손가락이 살짝 스쳤을 뿐인데도 커서가 날아다니고, 반대로 감도가 낮으면 의도한 대로 반응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적절한 감도 조절은 생산성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에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특히 디자인 작업이나 영상 편집처럼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죠.
또한, 트랙패드를 자주 사용하는 분일수록 손목 피로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손 동작에 맞는 민감도 설정이 필요합니다.
💡 TIP: 감도가 잘 맞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더 힘을 주거나 여러 번 클릭하게 되어 손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맥북 시스템 설정으로 감도 조절하기
맥북에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스템 설정만으로도 트랙패드 감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를 따라 해보세요!
- 시스템 설정 열기화면 좌측 상단 애플 로고() 클릭 → '시스템 설정' 선택
- 트랙패드 항목 선택설정 화면에서 ‘트랙패드’를 클릭합니다.
- 추적 속도 조절‘포인트 및 클릭’ 탭에서 ‘추적 속도’ 슬라이더를 이용해 감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민감하게, 왼쪽으로 갈수록 둔감하게 설정됩니다.
💎 핵심 포인트:
감도는 개인의 손놀림 속도와 스타일에 따라 다르므로 여러 단계로 실험해보며 가장 편한 설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터미널 명령어로 세밀하게 조정하기
시스템 설정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감도를 찾기 어렵다면, 터미널 명령어를 통해 더 세밀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명령어를 따라 실행해보세요.
# 감도 수치를 원하는 값으로 입력 (예: 1~5) defaults write -g com.apple.trackpad.scaling -float 3.5입력 후에는 로그아웃하거나 재부팅하거나 다음 명령어로 적용합니다:
killall Finder기본 값은 1.0 ~ 3.0 사이이며, 더 민감하게 하고 싶다면 4.0 이상도 입력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값은 커서 제어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주의: 터미널 명령어는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정확히 입력하고 무리하게 높은 값은 피해주세요!
서드파티 앱 활용 팁
기본 설정이나 터미널 명령어로도 부족하다면, 서드파티 앱을 통해 더 강력하고 세밀한 트랙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BetterTouchTool, Multitouch, SteerMouse 같은 앱은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다양해요.
✅ BetterTouchTool: 트랙패드 제스처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각 앱마다 감도도 다르게 적용 가능
✅ Multitouch: 간단하고 직관적인 UI로 기본 트랙패드 제어 기능 강화
✅ SteerMouse: 마우스용이지만 감도 조절이 필요할 때 트랙패드 사용자도 활용 가능
💡 TIP: 서드파티 앱을 사용할 때는 시스템 보안 설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 앱 허용’을 잠시 활성화해줘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앱마다 인터페이스가 다르니 무료 체험판을 먼저 사용해본 후 구매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FAQ)
트랙패드 감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 '중간 이상' 정도가 가장 무난합니다. 손 움직임이 큰 분은 낮게, 정밀한 작업을 많이 하는 분은 높게 조정하는 것이 좋아요.
감도 설정이 저장되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일부 앱이 시스템 설정을 덮어쓸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마우스 소프트웨어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트랙패드 민감도를 앱마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나요?
기본 시스템에서는 어렵지만 BetterTouchTool 같은 앱을 이용하면 가능해요.
터미널 설정이 적용되지 않았어요.
터미널 명령어를 입력 후에는 'Finder 재시작' 또는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입력했는지도 다시 확인해보세요.
감도를 바꿨는데 커서가 튀는 현상이 생겨요.
지나치게 높은 감도 설정이 원인일 수 있어요. 약간 낮춰보거나, 트랙패드 표면의 먼지를 닦아보세요.
다시 기본 설정으로 되돌리고 싶어요.
터미널에서 defaults delete -g com.apple.trackpad.scaling을 입력하면 초기값으로 되돌릴 수 있어요.
마무리 및 참고 자료
트랙패드 감도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맥북 사용 경험이 훨씬 쾌적해졌다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들을 직접 적용해보시고, 가장 나에게 맞는 트랙패드 감도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감도가 맞지 않아 늘 불편했던 분들에게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러분의 설정 방법이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더 편한 맥북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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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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